생명의 말씀 “그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마 12:1)

 “그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마 12:1)


본문 말씀의 배경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안식일에 길을 가다가 시장하여 밀밭에 들어가 이삭을 잘라 먹은 것으로 인하여 바리새인들과 논쟁을 하게 된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에게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였다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마 12:2)

갈등의 요소는 율법의 말씀으로 이 문제를 해석을 할 것인가 아니면 바리새인들의 전통의 규례로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차이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안식일에 지켜야 할 것은 노동과 수고로부터 쉼이며 육일 동안 창조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예배하는 날이다. 그리고 자유와 평안을 얻는 날이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 20:8)

그런데 바리새인의 전통의 규례에 의하면 39가지를 만들었는데 그것들을 지켜야 안식일을 지킨 것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마 15:9)

그래서 안식일에 밀밭에 들어가 이삭을 잘라 먹으면 안 된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어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 진설병을 먹은 이야기를 하신다. 그래도 죽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나는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사랑과 자비의 성품을 좋아한다.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니라”(마 12:7) 즉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드리는 제사는 싫어하신다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을 규례와 전통으로 지키려한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 자유와 참 평안을 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즉 생명을 살리고 풍성하게 하는 것임을 말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율법의 말씀을 누가 주셨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함을 받은 백성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사람의 생각으로 만든 안식일 전통의 규례를 들고 예수님께 따지고 있습니다. 생각만 하여도 우습고 어리석은 짓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이와 같이 행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과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며 따지는 사람들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내가 성전보다 크다고 말씀하신 이유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성전에는 왜 갑니까? 죄사함을 받기 위하여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죄가 다 용서가 됩니다.
이 날이 안식일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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