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마 10: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마 10:40)

지난주 설교까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말씀을 살피었다. 오늘은 제자들을 맞이하는 사람들에 대한 말씀이다.

즉 보냄을 받은 자를 영접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복이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마 10:40)

제자를 영접하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다. 그리고 선지자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가 전하는 말씀에 감동하고 동의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지위에 합당한 상을 받게 된다.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는다. 의인은 믿음과 행동이 일치하는 자를 말한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마 10:41)

누구든지 제자로 보냄을 받은 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주는 자에게는 진실로 상이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먹을 것을 주는 자에게는 상급이 있다는 것이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서 자세히 말씀하셨다. 양은 주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따르는 자들이다. 

그래서 양은 상급을 받는 자이다.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마 25:34)

상급을 받는 자들이 무엇을 근거로 하여 상을 받는가?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 25:40)

오히려 상을 받는 의인들이 놀라서 주님께 묻는다.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른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마 25:37)

반면에 저주를 받는 자들은 우리가 무엇 때문에 저주를 받는가 반문을 한다. 이에 임금의 대답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먹을 주지 않은 것이라 말씀하신다.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마 25:4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아버지의 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가야함을 알고 주님과 함께 하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