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롬 14:1)


로마서 14장에서는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 하면서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에 대하여 말씀한다. 그 당시에는 시장에 나오는 고기들은 로마 황제 앞에 제사를 드리고 나온 것이다.


그래서 먹을 수도 있고 먹지 않을 수도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믿음이 작은 자는 우상 앞에 드려졌던 것이라 하여 먹을 수 없다는 것이고, 믿음이 큰 자를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신이기에 다른 신은 없다고 하여 먹었던 것이다.


이것에 대하여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 말라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사람에게 믿음의 분량과 은사를 주신다. 믿음과 은사를 주시는 이유가 신자들이 부족함이 있기 때문이다. 성령의 은사는 여러 가지인데 각 사람에게 각 각 주셨다.


어떤 사람은 지식의 은사를 또 어떤 사람에게는 섬김의 은사를 주신 것이다. 그 사람의 주인께서 믿음을 세운다는 것을 알게 되면 남에 대하여 감히 비판을 할 수 없다.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롬 14:4)


이것에 대한 근본적임 믿음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판단하고 이해하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찾아 오셨다. 그리고 모든 것을 간과하시고 사랑하여 주셨다.


이제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죄인들과 믿음이 작은 자를 대하여야 한다. 이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신자들이 왜 이웃을 정죄할까요?

그것은 나의 신앙이 정당함을 드러내어 상을 받으려는 심리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 칭찬과 상을 받으려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믿음의 당당함을 하나님의 일을 정직과 진실함으로 하라 합니다.

이 말씀에 대하여 잘 설명하는 비유가 있습니다.

눅 15장에서 맏아들과 탕자의 비유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맏아들의 복이 무엇입니까?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받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눅 15:31)

본문은 믿음이 앞 선 자가 자신의 믿음을 정죄와 판단으로 드러내서는 안 된다함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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