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학 1:8)


남유다 사람들은 바벨론에 포로 잡혀갔다가 폐르시아 왕 고레스에 의해 예루살렘으로 귀환을 한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후, 이년이 지난 후에 성전재건을 하려 하였다. 그런데 성전 재건을 방해하는 사마리아 사람과 이웃 나라의 방해로 십육 년간이나 중단이 된다.


학개서는 이러한 배경을 갖고 시작이 된다. 포로에 돌아온 백성들은 여호와의 성전을 재건하는 데는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자신들의 집은 좋은 나무로 잘 지었다.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학 1:4)


이 일로 인하여 여호와께 영광을 올리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학 1:6)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성전 건축을 지시한다. 여섯 째달 초하루에 지시를 하였는데 그 달 이십사일에 성전건축을 시작을 하였다. 즉 이십삼일 만에 실행에 옮긴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학개서를 통하여 우리들에게 전하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성전 건축을 통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예배가 회복이 되고 메시야 왕국이 도래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영적인 우선순위를 가르쳐 줍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자신의 것을 채우기보다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고 자신의 필요함을 채우려 할 때에 헛수고가 됨을 말합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학 1:6)

그러나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이 더하게 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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