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시 143:1)


시편 143편은 다윗의 시이다. 시를 쓰게 된 배경은 사울 왕이나 압살롬의 악한 세력에게 둘러 쌓여 있을 때이다. 즉 악인들을 보면서 자신에게도 죄악이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다윗의 시를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죄 용서를 구할 때에 하나님의 품성에 호소를 한다. 그분의 품성은 진실과 의로 소개되고 있다. 즉 약속을 맺은 백성에게는 성실함과 인자함으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이다.


다윗은 악인들의 악함을 보고 자신에게도 죄악이 있음을 알게 됨으로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의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들에게 전가된다.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아야 의인이 될 수 있음을 다윗의 시를 통하여 알 수 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


그런데 다윗의 기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었다. 그것은 그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어졌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 3:25)


죄인들이 의인되는 믿음을 갈라디아서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의 은혜가 이미 우리들에게 임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 된 것입니다.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롬 6:1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은 은혜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값 없이 주셨습니다.

이 은혜를 받은 자들이 교회로 모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능력과 감사를 찬양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구합니다.

이 모든 것에 예배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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