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룰 것임이라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룰 것임이라”(단 11:36)


다니엘서 11장에서는 헬라 제국의 역사를 통하여 톨레미 왕조와 셀류쿠스 왕조를 소개한다. 이들은 헬라 제국의 큰 왕인 알렉산더가 죽은 후에 후손들이 암살을 당하여 왕조를 잇지 못한다.


그래서 네 개의 왕들이 등장을 하게 된다. 그중에서 애굽 지역의 톨레미 왕조와 시리아 지역의 셀류쿠스 왕조가 서로 시기하며 전쟁을 한다. 두 왕조는 전쟁을 멈추고 평화기를 맞이하고자 아들과 딸을 결혼을 시키기도 한다. 그 유명한 톨레미 5세와 클레오파트라가 결혼을 한다. 


이들의 왕조를 소개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적 그리스도의 상징인 에피파네스가 왕 위에 오르는 배경과 그의 교만함을 소개하기 위함이다.


에피파네스는 속임수에 능한 자이다. 그의 형인 셀류쿠스 4세가 암살을 당하여서 아들이 왕 위에 올라야 하지만 속임수로 왕 위에 오른다. “또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단 11:21)


그는 탈취한 물건들을 나누어 주면서 무리들에게 환심을 얻어 지배하는 방법을 쓴다. 그래서 큰 군대를 이루어 전쟁에서 승리를 한다. 그리고 스스로 교만하여 져서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백성들과 언약을 세운다. 


다니엘서 7장에서 작은 뿔이 나올 것이라 하며 점점 구체적으로 밝히다가 11장에 이르러는 구체적으로 소개를 하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적 그리스도의 상징인 에피파네스는 속임수에 능한 자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한 자요, 전쟁을 좋아하며 피 흘리는 것을 즐기는 자이며, 자기를 따르게 하기 위하여 물질로 유혹하는 자이다. 오늘날 이단들이 이와 똑같은 짓을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적 그리스도로 행하였던 자들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역사적인 인물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는 어떻게 죽었을까요?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세울 것이나 그의 종말이 이르리니 도와 줄 자가 없으리라”(단 11:45)

성경에서 약속은 이러합니다.

적 그리스도들은 들판에서 죽어서 새와 짐승의 먹이가 된다고 합니다.

“너와 네 모든 무리와 너와 함께 있는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 위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사나운 새와 들짐승에게 넘겨 먹게 하리니”(겔 39:4)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