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나 다니엘이 지쳐서 여러 날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환상으로 말미암아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이에 나 다니엘이 지쳐서 여러 날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환상으로 말미암아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단 8:27)


다니엘 8장에서는 이미 7장에서 밝힌 작은 뿔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다니엘이 두 번째 환상을 보게 되는데 벨사살 왕 제 삼년이다. 아직 바벨론 나라가 건재할 때이다.


환상의 내용은 메대와 바사 나라와 헬라 제국이 일어날 것을 말씀한다. 메대와 바사를 숫양으로, 헬라를 숫염소로 비유하고 있다.


메대와 바사 나라가 연합을 하지만 바사가 통치권을 잡을 것을 말씀하고, 헬라 나라는 큰 뿔이 강성하다가 네 뿔로 나뉘게 된다.


네 뿔 가운데 한 뿔 중에서 작은 뿔이 나온다. 그런데 작은 뿔이 강대해져 예루살렘 성전을 정복할 것이라 한다.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단 8:11)


그런데 이러한 일이 하나님의 섭리에 있다는 것이다.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였지만 여호와를 의지하며 따르는 믿음은 또 다시 불순종으로 상태로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범죄에 심판적 응징을 하실 것이라 한다. “이르되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임이라”(단 8:19)


이 환상을 본 다니엘은 여러 날을 지쳐서 앓다가 일어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범죄하므로 당할 징계의 심판을 보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본문에서 작은 뿔이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입니다.

헬라 나라의 큰 뿔 가운데서 네 뿔이 나오고 네 뿔 가운데서 작은 뿔이 나옵니다.

이 작은 뿔이 성전을 지키며 경건을 유지하는 자들을 죽이고 예루살렘 성전을 점령합니다.

그리고 성전 안에 되지 피를 바르며 악행을 행하였습니다.

그 기간이 BC168-165년 동안입니다.

마카비 운동으로 인하여 성전을 되찾고 성전 청소를 하고 불을 밝힙니다.

이때에 생긴 절기(12월7일~15일)가 하누카입니다.

우리들이 지키는 성탄절(12월25일)과 비슷한 시기에 있습니다.

여러분! 성도들을 핍박하고 예배를 방해하는 작은 뿔이 하나님의 섭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하실까요?

성도들에게 고난과 핍박으로 인하여 더욱 하나님만 의지하기 위함입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배부르고 등이 따시면 딴 짓을 합니다.

신자들에게 고난이 없으면 하나님 앞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 앞으로 나오게 하시는 방법이 고난과 환난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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