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나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되리라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나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되리라”(호 9:17)


호세아 9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특히 선지자 제사장 방백들의 타락을 지적하고 있다. 그들은 백성들을 신앙적으로 인도할 사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타락하여 멸망을 부채질했다.


이스라엘은 추수 때를 기뻐하였다. 그것에 대한 증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풍성한 곡식과 열매를 주심으로 인하여 삼대 절기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이다.


즉 유월절 절기는 밀을 추수한 후에, 맥추절은 보리를, 장막절에는 각종 과일을 들고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 감사 제사를 드렸음을 말한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으므로 인하여 곡식과 열매를 얻지도 못할뿐더러 이방나라로 옮겨 갈 것이라 한다.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호 9:3) 그러므로 인하여 절기를 지키지 못하는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처음 만났을 때를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과 같고 그들의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 처음 익은 열매를 봄과 같았다고 하셨다.


그래서 선지자들을 계속 보내어 여호와 앞으로 돌아와 율법을 지키며 살라고 하였지만 민족의 지도자들이 부패함으로 인하여 패망의 길로 간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주받은 백성들은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호 9:3)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선민으로서 특권과 거룩성을 상실한 채 이방 땅에서 이방인과 똑같은 상황에서 음식 먹는 상황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택함을 받은 백성들에게는 아버지가 되십니다.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 6:32)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우리들의 삶에서 나타납니다.

무슨 말입니까? 이방인들은 자기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심으로 인하여 연초부터 연말까지 지켜 보시며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 주십니다.

그것에 대한 증거로 삼대절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신 26:10)

이것이 우리들의 예배에서는 헌금으로 드리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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