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사 49:1)


메시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의 인격체로서 감당할 사역을 선포하고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넘어서 이방 땅에도 구원 사역에 확장된다는 것이다.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전하신다.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날카로운 칼과 같은 설득력이 있고, 화살통에 감추인 것과 감추어졌다가 적절한 때에 나타내실 것이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십자가의 구원사역을 행하면 결과를 얻게 된다. 그런데 그 결과는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사 49:4하)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공생애 사역 가운데 많은 고난과 핍박과 열매가 많지 않음을 보시고도 실망하지 않으셨다. 


예루살렘과 온 유다를 소란하게 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빈 무덤을 보았다. 그러나 그분의 부활을 믿는 믿음의 수준은 오백 명에 불과 했다.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고전 15: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이 믿음의 생활을 하면서 실망하지 않음은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보고 전해 들었지만 정작 믿은 자들은 오백여 명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결과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십자가의 사역을 통하여 구원을 얻을 자들은 다 믿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들이 주님과 교회를 섬기면서 눈에 나타나는 것으로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모습을 보면서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부탁을 하는 것입니다.

“욕을 당하시며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벧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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