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행 2:1-2)


성경을 어떻게 읽고 해석을 할 것인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계시하시고 성취하시는 것으로 확인하여야 한다. 그래야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 되신다.


본문의 말씀도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계시하신 것이 임하는 것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그래서 예루살렘에 성령이 임하시고, 사마리아 땅에, 그리고 이방 땅인 고넬료의 집에 성령이 임하였던 역사적인 사실을 사도행전에서 증거한다.


그리고 성령이 임한 사건은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에 임하였다는 것이다. 성령이 임하였다는 것은 구약의 성전에서 쉐키나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이다.


공동체 모임은 즉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를 말한다.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였으므로 인하여 성전시대는 막을 내리고 교회 시대가 시작됨을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고 해서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니다. 공동체 위에 성령이 임하셔야 한다. 성령이 임하셔서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고 사람들은 그의 몸의 지체가 되어야 교회가 되는 것이다.


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전하였을 때에 믿음의 공동체는 하나가 되었고 긍휼과 복음의 증거가 나타났다.


그러므로 교회는 날마다 자기 죄에 대한 각성과 그것의 유일한 해결책으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에 대한 각성이 일어나야 한다. 즉 십자가는 주님만 지시는 것이 아니라 그 주님이 지신 십자가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의 신비에 동참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돌이 되셨느니라”(행 2:20)

그래서 믿음의 공동체라고 합니다.

달리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은혜를 깨닫는데 공통적인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한 한 마음과 한 뜻이 있어야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됩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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