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정한 기한이 다가옴이니이다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정한 기한이 다가옴이니이다”(시 102:13)


시편의 기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심한 고통과 조롱을 당하고 있다. 개인의 고통을 말하지만 이스라엘의 고통과 수치를 전하고 하는 것이다.


심한 고통 가운데서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 이것은 개인의 희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근거이다. 바벨론 포로 칠십 년이 되어야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셨다.


다시 돌아오게 하는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1:33하)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 그래서 새 언약을 약속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사함을 주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만드는 은혜를 주시는 것이다.


바벨론 포로라 함은 악한 사탄의 세력에 붙잡혀 있음을 말한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마귀에 사로잡힌 자라 한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 12:28)


예수 그리스도가 귀신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고쳐 주심으로 인하여 하나님 나라의 권세가 임한 증거이다. 그래서 귀신들린 자들이 고침을 받게 되면 하늘 문이 열린다.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막 7:34)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 임할 것을 시편의 기자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선지자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알아야 고난과 환난 가운데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소망이라 함은 하나님께서 장래에 이루어질 것에 대한 기다림이다.

본문의 기자는 이와 같은 소망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소망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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