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 12:28)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게 사로 잡히고 귀신에게 압제 당하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육체는 살아 있으나 포로가 되어서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본문의 말씀에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함으로 인하여 귀신을 쫓아내고 있다고 한다. 귀신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기도할 수 없고 예배를 드리러 나갈 수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으면 바벨론의 압제나 귀신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면 자유함을 얻어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하고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맹인이 눈을 뜨게 되고, 귀먹은 자는 듣게 되고, 혀가 굳은 자는 풀리게 되고, 걷지 못하는 자는 걷게 된다. 귀먹은 자와 말 못하는 자가 고침을 받자 하늘이 열리게 되어 찬양과 기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막 7:34)


또한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자를 고쳐 주었더니 성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이다. 병 고침을 통하여 귀신에게로부터 구원을 얻은 자들의 영적인 상태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영안이 점점 밝아지고, 기도와 찬양에 감사와 찬양이 넘치고, 영혼의 근육에 힘줄과 단련이 되어 발과 발목에 힘이 넘쳐 교회를 뛰어오게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은 죄로부터 구원을 주시기 위함이 먼저입니다.

달리 말하면 병고침이 우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병 고침의 역사를 통하여 구원의 실체를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십자가의 구원의 증거와 역사를 보여 주기 위하여 병 고침의 역사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말씀에 확증을 주기 위한 사도바울의 고백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 육체가 쇠하여 가지만 속 사람은 날로 더 새로워진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영안이 점점 밝아지고, 기도와 찬양이 깊어지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더 강해진다는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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