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사 2:4)
이사야서를 묵상하는데 있어서 그 배경을 알아야 한다. 지금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인하여 이방 나라의 침략을 당하고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작은 이스라엘 왕이나 백성들은 강대국인 앗수르나 바벨론을 의지하였다. 본문에 배경은 아하스 왕 때의 일이다. 아하스 왕은 하나님을 노골적으로 거부하며 아람의 신들 가져와 성전에서 섬겼던 자이었다.
이스라엘 나라 주변으로 여러 나라들이 패권을 쥐기 위하여 이 나라와 저 나라가 연합을 하여 전쟁을 치루고 있다. 그러나 이제 여호와 하나님이 붙드는 종을 통하여 전쟁이 없어지는 때가 오고 이 땅의 모든 나라가 율법의 말씀 앞에서 심판을 받을 것임을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이유가 있다. 그것은 동방 나라의 풍속을 따라 이방신을 섬겼기 때문이다.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들 같이 점을 치며 이방인과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사 2:5)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여야 할 이스라엘이 사람을 의지하는데 대한 경고이다.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사 2:2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지금 이 땅 위에는 다시 동서간의 냉전시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쟁을 하는 이유는 자국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본문에서도 등장합니다.
이때에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
즉 누구의 통치를 따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붙드시는 종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워진 하나님 나라만이 대안입니다.
싸움이 없는 나라 즉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곳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사랑할 때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배워야 하고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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