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시 85:10-11)
본문의 역사적인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때이다. 이 백성들이 하나님께 징계는 받았지만 영원한 벌은 받지 않았다.
시편의 기자는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영원한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진리가 펼쳐질 것을 알리고 있다.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시 85:10)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나타낼 것이며 그리고 아버지께서 능력을 나타내시어 죽은 자를 살리신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은 의인들이 이 땅에 생겨날 것이다. 그리고 택함을 받은 백성들은 땅의 아름다운 것을 얻을 것이라 한다.
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셔야 하고, 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으로 믿어야 하는가? 그래야 믿는 자가 의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의 선조, 의인을 말할 때에 아브라함을 들어서 이해를 시킨다.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드릴 때에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히 11:19)
아브라함의 믿음은 무엇인가? 만일 이삭을 제단에 드려도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것임을 믿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을 죄인들에게 주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과정이 있다.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셨다는 믿음을 갖게 되면 그것이 내 것이 되고 의인이라 칭함을 받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로마서의 말씀이 있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믿음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오늘 설교를 통하여 ’믿음으로‘를 알아야 ’믿음에‘ 이르게 됨을 전하려 합니다.
아브라함처럼 의인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하나님은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신 것입니다.
결론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으로 믿어야 의로움을 전가 받아 의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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