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의 표적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그들이 보고 부끄러워 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시는 이시니이다

 “은총의 표적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그들이 보고 부끄러워 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시는 이시니이다”(시 86:17)


시편의 기자인 다윗은 악인들의 교만과 핍박으로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간구하기를 은총의 표적을 내게 보여달라고 한다.


하나님의 은총의 표적으로 무엇을 구할 것인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다윗의 생애에 있어서 놀라운 이적으로 적군을 이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고난과 핍박 가운데 있게 하며 무엇을 원하시는가? 악을 선으로 이기라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서 승리하여야 함을 말한다.


의인의 착한 행실로 악인의 악함을 부끄럽게 하여야 한다. 그러면 저들의 얼굴은 붉어질 것이고 줄행랑을 칠 것이다. 이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자에게 은총의 표적을 내려 보여 달라고 한다. 


은총의 표적이라 함은 약속의 말씀처럼 땅의 아름다운 소산물과 평안이다.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사 1:19)


이러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 예루살렘 성이다. 그곳은 하나님이 계셔서 복이 임하는 곳이며 택함을 받은 백성들이 사는 곳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으로 인하여 새 예루살렘으로 거룩한 백성들이 모인다. 그곳은 하나님의 집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은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설립 34주년 감사주일입니다.

지금까지 지켜 주신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마지막 때에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를 살피려 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성벽과 성문 그리고 망대가 필요함을 설교를 통하여 전하려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지도가 있어야 하고, 거룩한 자들이 모여야 하고, 그리스도의 몸인 지체들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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