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좋은 믿음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 맨토가 필요하다. 맨토는 믿음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증거하거나 지킬 수 있는 실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윗은 직접 체험하였던 일들과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긍휼하심을 찬양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고백은 처음에는 개인의 구원의 단계에서 더 나아가 이스라엘과 이방의 세계와 나중에는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하나님을 찬양하되 내 영혼이 찬양을 하여야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찬양을 하라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것은 하나님의 찬양을 포기한 것이라고 하였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유한적인 삶을 사는 인간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유한적인 인간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것은 인간과 맺은 사랑의 언약 때문이라 한다.

다윗은 삶에 있어서 커다란 실수가 있었지만, 모세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나실 때에 스스로 본인을 소개하셨다. 하나님은 공의의 심판을 하시고 자비와 긍휼을 베푸신다. 그러나 긍휼과 자비가 많으시기 때문에 자주 경책하지 않으시고 또 노하기를 더디 하신다고 하셨다. 또 노를 영원히 품지는 않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벌을 내리시지만 우리의 죄값보다는 적게 내리신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외하는 자에게만 해당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놀랄 정도로 극진히 존경한다는 뜻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였기에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긍휼을 입은 자이다. 그래서 다윗은 그가 경험한 일들을 자세히 소개를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것이다.

다윗은 죄를 지었을 때나 질병으로 인하여 고생을 할 때에 고침을 받았고, 죄값으로 사망의 자리로 가야 하지만 은혜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였고, 짧은 인생을 살지만 하나님이 힘을 공급하여 주심으로 인하여 독수리같이 힘찬 삶을 살 수 있었다고 한다.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없어지는 인생에게 영원하신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얻은 모든 백성들에게 계속 이어질 것이라 한다. 이 사랑이 영원까지 이른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 하나님을 찬양을 아니 할 수가 없다는 고백이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시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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