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신 5: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신 5:21)


탐내지 말라 함은 내면의 뿌리와 동기에 관한 것이다. 탐심이란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은 욕망과 남의 것을 갖고 싶은 욕망이다.

탐심은 우상숭배라 한다.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엡 5:5)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자신의 욕심을 이루기 위함이다. 즉 자신에게 필요한 신 앞에서 정성을 바치고 능력을 얻으려 하는 행위이다.

그러나 내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 이웃이 행복하여야 한다.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더라도 나만 행복하겠다는 악한 마음이다.

만물 가운데 가장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 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 17:9)

에덴동산에 거하였던 아담과 하와도 마음의 탐심으로 인하여 쫓겨났다. 피조물이 창조주와 같아지려는 탐심이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인라”(창 3:5)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분으로 인하여 영원토록 즐거워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탐심은 나 자신만이 즐겁고 행복하겠다는 욕망이다. 그래서 탐심을 이기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각 사람마다 받은 분복이 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듯이 각 사람에게 내려 주신 은혜에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제 10계명을 주신 이유는 현실에 만족이 아니라 더 높고 깊은 하나님의 영광이 있다는 것이다. 나를 만족시키며 기쁘게 살아야 함이 아니라 이웃을 행복하고 기쁘게 살게 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명령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나’라는 존재의 됨됨이가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아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십계명을 통하여 주시는 교훈은 이웃을 나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하지 말라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확인하여 내가 기뻐야 하고 그리고 이웃을 기쁘게 하는 자리에 서 있어야 됩니다. 우리들은 이웃을 사랑한다고 행하는 행위로 오히려 이웃이 상처를 받게 하고 실족시킵니다. 그것은 십계명의 깊은 뜻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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