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 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 18:35)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의 관계는 ’갑‘과 ’을‘로 형성이 되어 있다. 그래서 ’갑‘의 일방적인 횡포에도 ’을‘은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설령 ’을‘이 잘못을 하여서 용서를 빌어도 ’갑‘이 용서를 해주지 않으면 그 관계는 풀리지가 않는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다.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


’갑‘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면 용서를 해 주어야 하는 것은 의무가 된다. 하나님의 속성은 남을 용서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을‘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용서를 해달라는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용서의 권리는 은혜의 도움이 필요함을 요구하는 것이 된다.


즉 하나님의 십자가의 사랑의 은혜가 필요함을 호소하는 것이 된다. 그래서 ’갑‘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의무로 용서를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눅 17:3)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법칙인데 명령으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에게는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 사항이다.


만일 이 법칙을 따르지 않거나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함으로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즉 이방인이요 세리가 되는 것이다.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들이 아직 죄가운데 있을 때에 찾아온 것이다. 이 속성으로 소자를 찾아가야 한다. 그래서 용서가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의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그의 명령과 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용서와 구제의 선행에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나의 잘남으로 용서를 하거나 구제를 하게 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데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메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마 17:2)

그리스도의 공동체 안에 용서의 의무와 용서의 권리가 행하여진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마 12:50) 아버지의 뜻을 많이 알아야 복받는 자리로 나갈 수 있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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