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제삼 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마 17:22-23)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제삼 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마 17:22-23)
예수님께서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으실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그러자 제자들은 근심이 매우 가득하였다.
세상 사람들의 가치는 출세와 성공이다. 즉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고 물질을 많이 소유하는 것으로 판단을 받는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자신의 출세와 성공을 위하여 이용을 한다.
이 문제는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가고 있는 십자가의 길에서도 나타났다. 서로 큰 권력을 잡기 위하여 싸우고 있다.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막 9:34)
예수님께서 다툼을 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가장 큰 자는 나를 보내신 그분을 영접하는 것이라 한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눅 9:48)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제자들에게 가장 큰 자로 만들어 주신다. 그리고 가장 큰 가치를 소유한 자로서 삶을 살게 한다.
그래서 진리를(예수 그리스도를) 떠나 살 수 없는 것이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딤후 4:3)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권력은 권불십년이라 말이 있다. 즉 아무리 높은 권력이라도 십 년은 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영원한 가치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나는데 그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은혜는 죄사함뿐만 아니라 영원한 가치를 주어 큰 자로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즉 십자가의 죽음이 세상의 권세와 가치를 이긴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생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그래서 하나님을 알므로 그의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소유한 자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소유한 자가 됨으로 인하여 관용을 베풀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사랑의 가치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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