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하지 말지니라”(신 5:18)

 “간음하지 말지니라”(신 5:18)


간음이란? 혼인은 남녀 간의 약속의 관계로 이루어진 것이다. 성적인 욕망을 풀기 위한 성적인 타락과는 분별하여 생각하여야 한다.

남녀의 혼인(약속)관계가 하나님의 영원한 관점으로 연결됨으로 말씀을 이해하라는 것이다. 결혼은 하나님이 짝을 지어 주신 것이라 한다.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마 19:6)

혼인 관계로 오는 일상의 변화가 있다. 성격 습관 문화의 차이 등에서 오는 문제들이다. 이러한 것들은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책임의 범위를 지키지 못하였을 때에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성적 타락이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약속의 백성과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로 묘사하고 있다. 신부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랑되시는 하나님을 외면하였다.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1:32)

그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깨뜨렸다고 함은 약속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음을 말한다. 즉 간음이란?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약속의 말씀을 뒤로하고 다른 신과 함께 한 것을 말한다.

혼인관계가 깨어짐으로 결국에는 하나님과의 관계로 깨어진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며 살아야 함을 상기시킨다.

혼인의 문제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로 결론이 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신랑이 되시며 우리들은 그의 신부가 된다.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계19:9)

남녀 간의 약속의 관계로 혼인이 이루어짐과 같이 하나님과 백성들 간에도 약속으로 이루어졌다. 그 약속은 하나님의 계명이 된다. 그 계명을 지키는 자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부부간에도 지켜야할 법과 약속이 있습니다.
만일 약속을 어기게 되면 깨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순종하셔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 5:21)
그러므로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내어 주고 교회를 사랑하듯이 사랑을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내들은 교회가 머리되시는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름같이 남편의 명령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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