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신 5:12)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신 5:12)


안식일 거룩히 지키라는 말씀은 창세기와 출애굽기 그리고 신명기에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시대적인 배경의 차이가 있다.

창세기에서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 출애굽기는 창조주를 거룩하고 복된 날로 기억하라 한다. 그러나 신명기에서는 애굽에서 건져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창세기와 출애굽기에서는 너희가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안식을 하게 된 것을 감사하라 한다.

반면 신명기에서는 너희 조상들이 애굽에서 종이었다. 그런데 너희는 노예의 상태에서 건져 주시고 새로운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이다.

이것을 정리하면 억눌려 있는 자들을 풀어 주시고 안식과 자유를 주신다 함이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사 61:1)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안식일의 은혜가 온전케 된다. “그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 주인이니라”(막 2:28)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안식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 그것을 누리기 위해서는 여호와와 약속된 율법을 지켜야만 한다.

이것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과 거룩과 안식으로 택함을 받은 자들을 초청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의 세계란 영광의 세계에 도달하는 신비한 방법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엡 2:7)

그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선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2:1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안식일을 올바로 지키는 것은 제1계명, 제2계명, 제3계명을 온전히 깨닫고 순종하며 드리는 것입니다. 창조주이시며 유일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거짓이 없이 진실함으로 예배와 찬양과 기도와 친교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억압과 억눌림에서 벗어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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