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하지 말지니라”(신 5:17)

 “살인하지 말지니라”(신 5:17)


살인하는 자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이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 3:15)

이웃을 살인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으로 없어져도 상관이 없다는 마음에서 나온다. 즉 사람의 존재와 가치를 무시하는 상태에서 살인한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살인은 개인적인 합법화되지 않은 살인을 말한다. 그래서 고의적으로 살인한 자는 반드시 죽이라 한다.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출 21:14)

고의로 살인한 자들의 마음에는 쓴뿌리가 있다. 개인의 이기적인 마음이 있어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거나 존재를 무시할 때에 살인을 하게 된다.

그래서 사회적으로는 고의적으로 살인한 자를 죽이라 한다. 그 이유는 악이 전염되는 것을 막고 죄에 대하여 경각심을 주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율법의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 그 말씀을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었다.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신 6:8)

눈썹과 눈썹 사이를 미간이라 한다. 사람의 뇌 가운데 전두엽이라는 것이 있다. 이마 뒤쪽에 있는 것으로 뇌에서 보내오는 정보를 판단을 하며 행동을 조절하는 곳이다.

즉 내 몸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려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에 통과시키라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너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과하라는 말이다.

그러나 사람 안에 있는 쓴뿌리를 고치기 전에는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시고 사랑하여 주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서로 사랑하라 하셨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 17:12)

새로운 생명의 속성은 사랑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일 4:21)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이웃의 존재와 사회적인 가치를 존중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합니다.
왜 그런가하면 내 안에 하나님이 존재하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존재에 대한 바른 생각이 있어야 이타적인 삶을 살 수 있고 전도와 선교를 할 수 있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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