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1
여호와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들은 피조물이다. 이것을 깨달은 자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된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6)
그래서 스스로 힘을 만들 수 없는 자인 것을 알게 된다. 즉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공급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용할 양식을 얻기 위해서는 햇빛과 비를 주셔야 하고 자라게 해주셔야 한다. “그런즉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전 3:7하)
먹는 일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하고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스스로 구원의 자리에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죄로 타락한 존재로서 스스로 하나님을 생각할 수 없는 적대적인 관계에 있었던 죄인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구원의 손길을 펼쳐 주셔야 하고 날마다 말씀을 들려 주셔야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존재임을 말한다.
이 문제에 있어서 믿는 자들과 세상 사람들은 분명히 차이가 난다. 믿는 자들은 영의 양식을 더 사모하는 자들이다.
그래서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늘 감사하므로 마주한다. 금식하면서도 기뻐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부요함이 신자들의 배를 부르게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돼지와 같다. 먹고 먹어도 만족함을 모른다. 하늘을 쳐다볼 줄 모르고 땅만 쳐다보며 산다. 생명의 떡이 하늘에서 내려왔음을 모르고 생수가 반석에서 터졌음을 모른다.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밖에서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숨을 쉬는 것과 밖에서 들어와야 한다. 먹는 것도 밖에서 들어와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람이라는 존재는 영육 간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밖으로부터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육신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육의 양식이 필요하고 영의 양식을 먹으므로 인하여 하나님의 부요함을 누리며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더러운 것들을 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와야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하여야 됩니다.
왜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를 하여야 할까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믿고 구하는 자에게 약속한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시작은 ‘아버지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로 하셔야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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