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왕의 아버지가 남겨 두어 왕을 지키게 한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소서 그리하면 왕께서 왕의 아버지가 미워하는 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께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하여지리이다 하니라”(삼하 16:2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왕의 아버지가 남겨 두어 왕을 지키게 한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소서 그리하면 왕께서 왕의 아버지가 미워하는 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께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하여지리이다 하니라”(삼하 16:21)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을 징계하시는데 사람들을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시므이를 통해서는 저주의 말들을 퍼붓게 하였다. 그리고 아히도벨을 통하여는 말씀하셨던 것을 실행하신다. 다윗은 은밀히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와 동침을 하였지만 다윗의 후궁들은 백주 대낮에 부끄러운 일을 당할 것이라 하셨다.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삼하 12:12) 아히도벨이 말을 하면 마치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것처럼 여겼더다는 것이다. “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삼하 16:23) 그래서 아히도벨의 계략을 따라 압살롬은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을 하였다. 이 일은 다윗을 징계하시기로 한 여호와의 말씀이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여호와께서 악인들을 사용하셔서 징계를 하신다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잠 16:4) 그리고 권력을 행하여 아부하는 자들도 자기의 생명을 다하지 못하고 칼에 맞아 죽는다. 다윗에 압살롬을 피하여 길에 올랐을 때에 저주하였던 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다윗의 다시 왕궁으로 돌아올 때에 저주하였던 자들이 요단 나루터에서 다윗에게 아부한다. “왕께 아뢰되 내 주여 원하건대 내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시오며 왕의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삼하 19:19) 이러한 자들의 죄는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에 어긋나는 죄를 범한 것이다. 그래서 약속대로 공의의 심판을 받는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