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내가 네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라”(창 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내가 네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라”(창 7:1)

노아는 당대에 의인이요 완전한 자이었다.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 6:9)

창 7장에서 노아가 어떻게 의인이라 인정을 받았는지를 말씀한다. 아담의 형상과 같은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그의 의로 인정해 주신 것이다.

죄인이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을 ‘칭의’라 한다. 그런데 구원에 이르는 칭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을 받은 성도들은 모두 이러한 하나님의 칭의의 은혜를 받은 것이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잔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롬 5:9)

이와 같이 부정한 자가 정함을 받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한다. 그때에 정한 짐승을 제물로 드린다.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창 7:2)

즉 정결한 자를 통하여 부정한 자가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위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창 8;20)

이와 같은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났다. 죄가 없으시고 의로우신 분이 죄인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희생제물이 된 것이다.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벧전 2;22)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의 은혜로 인하여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의가 전가 되는 것이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 3:2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구약의 노아의 홍수를 통하여 확인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가 어떻게 임할 것인지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들을 구약 계시의 성취라고 합니다.

선지자의 글이나 시편의 글에서 복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받은 자들을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서 그분과 교제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의가 없는 자는 그분 앞에 나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죄인들에게 나타내시는 방식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사도 바울이 자랑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9)

하나님의 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음을 확인하고 믿으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