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창 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창 16:2)
의인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믿고 사는 사람이다. 창세기 16장에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사람의 생각이 들어오면 어떤 결과를 나타내는지 보여준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약속하시기를 아들을 주신다고 하였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창 15:4)
그 약속을 믿었던 아브람과 사래에게 사람의 생각이 들어왔다. 그래서 그들의 생각으로 판단을 하게 된 것이다.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창 16:2)
사래가 생각하기를 여호와께서 출산을 허락하지 않았으므로 이제부터는 내 말을 들으라 한다. 그녀는 나이가 많아 아이를 낳을 수 없으니 몸종인 하갈에게 들어가 자식을 낳으라 한 것이다.
아브람은 아내의 말을 듣고 하갈에게 들어가 낳은 아들이 이스마엘이다. 이 일로 인하여 사래는 하갈에게 멸시를 당하게 되자 하갈을 학대하여 도망가게 한다.
여호와의 사자가 하갈에게 임하여 다시 네 주인의 집으로 돌아가서 그녀의 말에 순종하라 한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창 16:9)
하갈은 아들을 낳아 이스마엘이라 하였다. 들판에서 고통가운데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 들으셨다고 하여 이스마엘이라 한다.
이스마엘의 삶에 대하여 계시하기를 들나귀 같이 될 것이고,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형제와 대항하며 살 것이라 하였다.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창 16:1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타락한 사람을 구원하는데 그분의 지혜와 의지로 행하심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에는 사람의 생각이나 판단을 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여자를 약한 그릇이라 하는 이유가 이와 같은 상황을 두고 한 것입니다.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딤전 2:14)
하와와 사래로 인하여 남편들은 더욱더 여호와의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라는 권고입니다.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3:7)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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