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마 4: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마 4:16)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사십 일 금식기도를 하시고 마귀에게 시험을 이기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셨다. 공생애를 통하여 성자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목적과 이유를 알아야 한다.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회개하라 마침내 천국이 가까이 왔노라 하셨다. “이 때부터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마 4:17)


’마침내‘라 함은 드디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을 말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통하여 그의 나라를 세우실 것을 약속하셨다.


왜 하나님 나라를 세우려 하셨는가를 창세기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여야 한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여호와의 명령을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범죄하였다. 그 범죄로 인한 결과는 하나님의 의를 상실한 것이다.


그래서 아담의 후손들은 하나님과 관계가 없게 됨으로 인하여 의로움과 거룩함과 모든 선함을 상실하였다. 반면에 살인과 폭력의 악함을 가지게 된 것이다. 즉 폭력과 칼의 나라를 세웠는데 그것이 시날 땅에 세워진 바벨탑 사건이다.


여호와께서는 폭력의 나라에 맞서 정의와 공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갈대아이며 우르지역에 사는 아브람을 택하셨다. 그의 나라를 세우시는 방식이 약속과 자손이다. 이 약속과 자손이 누구인지를 이사야의 글에서 밝히셨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마 4:14)


이사야의 글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은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되시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즉 하나님을 떠나 사망과 그늘 아래에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전하시기 위하여 오셨음을 말한다.


즉 아담의 후손이 상실한 하나님의 의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회복하시겠다는 구원의 은혜이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 3:25)


십자가의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있다는 것이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는 구원의 핵심은 하나님의 의의 전가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자랑하고 기뻐하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의이다. “그 안에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9)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탄절이 되면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심에 대하여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물질에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소외된 자들을 위하여 오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과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적그리스도가 됨을 아셔야 합니다.

바른 복음은 사망과 그늘에 있는 자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의를 전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은 자들만이 여호와 하나님과 교제를 하며 거룩함과 의로움과 모든 선함을 따를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법이며 사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산상수훈의 말씀은 하나님의 의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도저히 생각도 따르지도 못한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으셨으면 여호와 앞에 사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배, 기도, 찬양을 할 수 있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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