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창 11: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창 11:9)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들이 시날 땅에 모여 바벨탑을 쌓는다. 그 일에 앞장선 자는 구스가 낳은 니므롯이다.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창 10:8)


그래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부르기를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였다.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창 10:9)


그는 폭력의 나라를 시날 땅에 세웠다.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창 10:10) 그가 하였던 일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여 흩어지지 아니하고 한 곳이 모이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명령하시기를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창 9:7) 피조물들을 관리하고 번성에 하셨다.


그러나 니므롯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바벨탑을 쌓으며 외치기를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창 11:5)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먼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현장을 보셨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창 11:6)

 

그리고 심판하시기를 언어를 혼잡하게 하고 온 지면으로 흩으신 것이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창 11:7)


그리하여 바벨탑을 쌓은 일이 멈추게 된 것이다.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창 11: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시면서 인간에 대한 관심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담이 범죄하여 벌거벗었을 때에도 찾아오셔서 가죽 옷을 주셨고, 살인자 가인에게도 약속을 주셨습니다.

바벨탑 현장에 내려오셔서 보시고 심판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셔야 합니다.

흩어지고 여러 나라의 언어로 심판을 받았던 바벨탑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로 회복이 됩니다.

오순절 날에 예루살렘으로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 한 언어인 영적인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저주 받은 인간들이나, 땅이나, 모든 피조물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관계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죄로 타락한 모든 피조물을 구원하시러 오시는 구원자가 되십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0)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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