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창 18: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창 18:19)

아브라함에게 사람 셋이 왔다. 지나가는 나그네를 열심을 다하여 대접을 하였다. 고운가루로 떡을 만들고, 송아지 요리와 젖과 치즈로 풍성하게 차렸다.

대접을 받은 천사들은 사라를 찾았고 아들을 낳을 것이라 한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사라에게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생리적인 기능이 멈추어 있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창 18:11)

천사들은 사라에게 아들이 있는 것은 여호와의 능하심으로 인한 일이라 한다.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 18:14)

이 말을 들은 사라는 웃었다. 그래서 웃음, 기쁨이라는 뜻을 가진 이삭을 출산하게 된다.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창 18:15)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과 후손을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는 것을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창 18:17)

그 일은 폭력과 칼의 나라에 맞서 정의와 공의가 시행되고 평화의 나라를 세우는 일이라는 것이다.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창 18:19)

이 일에 대하여 이사야서에서 더 구체적으로 계시를 한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 9:7)

그리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의 백성들을 모으시는 것이다.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나라를 이루시는데 그 방식은 약속과 자손입니다.

약속은 점진적으로 더 구체적으로 제시가 되면서 결국에는 약속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갈 3:16)

여러분! 지금도 이 땅 위에는 전쟁이 여러 나라들 가운데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으로 종교의 신념으로 독재자의 횡포로 인한 싸움입니다.

오직 진정한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만 가능합니다.

영원한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말씀이 영원한 진리가 되며, 그 말씀을 따라 순종을 하면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땅에 임하였지만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하여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됩니다.

그래서 그분을 왕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