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 하거늘”(눅 8:49)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 하거늘”(눅 8:49)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묵은 것을 좋아한다고 하셨다.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눅 5:39)


이것은 저들이 메시야를 보는 시각이 사람의 생각 안에 갇혀서 판단하는 것을 질책하는 것이다. 저들의 사상이 낡은 것임을 알게 하는 것이 본문의 말씀이다.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하는 말이 딸이 죽었다고 한다. 그러니 야이로의 집으로 향하는 예수님의 발길을 돌리게 하라는 것이다.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 하거늘”(눅 8:49)


저들의 생각은 사람이 죽는 것은 신의 명령이므로 예수님이 살릴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두려워 하지 말고 살아날 것을 믿기만 하라 하신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눅 8:50)


그리고 죽음에 대한 사상을 바꾸어 주신다. 죽음을 잠자는 것이라 하여 다시 깨어남을 말씀하시므로 부활의 역사가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눅 8:52)


사람의 생각으로 예수님을 쳐다보는 자들은 이 말씀에 비웃었다. “그들이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눅 8:53)


예수님이 그 소녀의 손을 잡고 소녀야 일어나라 하시니 일어났다.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막 5:41) 즉 예수님에게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력이 있음을 말한다.


이 소녀가 죽음에서 깨어났음을 확인하는 것이 음식물을 먹는 것이다. 즉 산자와 죽은 자를 외면으로 쉽게 판단하는 생리적인 현상이다.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눅 8:55) 예수 그리스도도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본문의 말씀이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사람의 생각의 범위 안에서 하나님을 판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에는 전능성이 있습니다.

즉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고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하는 회당장 야이로와 그 주변의 사람들을 말씀을 통하여 보았습니다.

여러분! 교회에 일어나는 일들을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혈루증을 앓고 있는 여인처럼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아야 합니다.

옷자락을 잡았다고 함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게 잡았음을 말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입는 겉옷의 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신 22:12)

믿음은 하나님께 의존적입니다.

어린아이가 부모를 의지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의존하여야 합니다.

이것에 대한 교훈과 확신을 주는 것이 야이로와 혈루병을 앓고 여인의 사건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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