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마 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마 4:19)


베드로와 안드레는 고기잡는 어부이다.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마 4: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고기잡는 어부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셨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마 4:19)


이루시는 방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오면 된다는 것이다. 즉 그분께서 앞서 가시고 그 뒤를 따르는 것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사람의 생각이나 고집으로 예수님을 따르면 안 된다. 고집불통의 사람들이 이 땅에 참 많이 살고 있다. 그중에 대표적인 사람들이 고라신과 가버나움 사람들이다.


저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이 고칠 수 없는 병자를 고친 것과 놀라운 이적을 보고도 자기 고집으로 맞선 사람들이다.


그래서 저들을 행하여 헛수고 하지 말고 너희의 죄짐과 인생의 짐을 들고 주님에게로 나오라 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왜 그럴까요, 아버지를 아는 자는 오직 아들뿐이라는 것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마 11:27)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들만이 아버지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제자가 되어야 한다. 제자를 서신서에서는 성도라 부른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아 성도들을 모으는 일의 사명을 받았다. 즉 본이 되게 하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은 십자가의 길을 따랐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가 원하시는 것이다. 약속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함을 말한다. 순종하였을 때의 복이 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고 모든 권세가 무릎을 꿇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은 하나님의 영광이다. 그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어두움이나 악한 것들을 물리치며 빛의 자녀로 영광을 드러낸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탄은 죄인 중에 최고의 죄수입니다. 달리 말하면 감방에 감방장입니다.

손발이 묶여 있어서 큰 소리만 치는 존재입니다.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사탄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 그런가하면 우리 주님께서 모든 악함과 어두움의 권세를 결박하였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히 2:14)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 3:8)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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