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창 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창 14:20)


창세기 14장에서는 십일조에 대한 말씀이 처음으로 등장을 한다. 그 당시에는 속국과 종주국의 관계로 나라와 나라가 연결이 되었음을 알아야 한다. 즉 강대국이 약소국에게 조공을 받으면서 생명과 재산을 지켜 주었다는 것이다.


시날 땅에 있는 강대국 네 개 나라가 연합을 하여 소돔과 고모라 지역에 있는 다섯 나라를 지배하였다. 약소국인 소돔과 고모라 지역의 나라들이 십이년 동안 조공을 바쳤다.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십삼년에 배반한지라”(창 14:4)


그래서 제 십사 년 되던 해에 침략을 하여 포로로 모든 재물과 양식을 다 빼앗아 갔다.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창 14:11)


그때에 소돔에 거주하였던 아브람의 조카인 롯도 사로잡히고 재물까지 빼앗아 갔다.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창 14:12)


이 소식을 들은 아브람은 집에서 훈련된 군사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갔다.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창 14:14)


빼앗겼던 재물과 롯과 그의 재물과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다.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창 14:16)


아브람이 승리의 전리품을 갖고 돌아오는 그때에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들고 나아와 영접을 하면서 너에게 승리를 주신 분은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다.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창 14:19)


이 말을 들은 아브람은 그 얻은 것에서 십의 일을 떼어서 멜기세덱에게 주었다.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창 14:20)


아브람이 십일조를 드림은 생명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드린 것이다. 즉 아브람에게는 자신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게 된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브람은 택함을 받고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시고 옳은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생명을 지켜 주시는 분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께 조공을 드렸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강한 자가 되시어 연약한 아브람을 지켜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이것을 확인한 아브람은 당연히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십일조에 대하여 사람의 생각으로 말씀하시면 아니 됩니다.

성경 여러 군데서 십일조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십일조의 중요성과 은혜가 풍성함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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