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행 8: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행 8:26)


빌립과 에티오피아 내시의 만남은 복음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를 넘어 땅끝까지 확장됨을 보여 준다. 즉 본문 속에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언약의 성취 됨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마리아에서 큰 부흥을 이끌던 빌립에게 주의 사자가 나타나 사람이 없는 광야 길로 가라 명령한다. 그러자 빌립은 이유를 묻지 않고 즉각 순종한다.


그곳에서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왔다가 돌아가는 에티오피아 여왕의 국고를 맡은 고위 관리(내시)를 만난다. 


여왕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내시의 고민은, 정치적인 권위와 경제적인 부를 얻었지만 영혼의 문제, 영혼의 갈급함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예루살렘에 올라갔지만 성전 안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고환이 상한 자나 음경이 잘린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 하리라”(신 23:1)


실망하여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사야서를 읽기 시작하였다. 읽다가 답답한 상황에서 빌립이 다가온다. 즉 죄인들의 죄를 짊어 지시고 십자가에 대속물이 되시는 그 분이 누구시냐는 것이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사 53:7)


내시는 고자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집에서 영원히 살 수 있음을 읽게 된다. “내가 내 집에서, 내 성안에서 아들이나 딸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그들에게 주며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사 56:5)


그분이 누구인지를 궁금해 하던 때에 빌립이 다가온 것이다. 내시는 빌립을 통하여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을 알게 되었다.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행 8:35)


말씀을 깨달은 내시는 물이 있는 곳에 이르자 자발적으로 세례를 요청한다.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행 8:3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불가항력적인 은혜가 빌립에게 명령하여 순종함으로 구원의 은혜가 펼쳐집니다.

즉 내시가 빌립을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빌립을 보내시기 전에 이미 내시의 마음을 가난하게 하시고 말씀을 읽게 하심으로 중생의 역사를 준비해 두셨습니다.

개혁주의 신학은 구약의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를 드러냅니다.

즉 이사야의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음을 증거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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