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니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삿 6: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니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삿 6:10)
가나안 땅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신앙은 어떤 것이었을까? 그들은 하나님도 믿고 이방인도 섬기는 자들이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였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분임을 믿었다.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였기에 이 땅에 풍습을 따라 살게 하였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저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던 것을 잊고 있었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니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삿 6:10)
여호와의 언약의 말씀을 지켜야 울타리 안에서 보호를 받는 양떼와 같이 보호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바알과 아세라 신상을 섬기고 있다.
미디안의 압제를 칠 년 동안이나 받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산으로 올라가 동굴 속에서 살고 가지고 있던 가축도 빼앗기고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처지에 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사자를 기드온에게 보낸다.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삿 6:12)
기드온의 반응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면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냐는 것이다. 이제 너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면서 바알과 아세라 신이 가짜임을 증명하시겠다고 한다.
그리하여 기드온은 바알의 제단을 헐고 아세라 상을 찍어 버린다. 이리하자 그 성읍의 사람들이 난리가 났다. 기드온의 아버지인 요아스가 말하기를 바알이 살아있는 신이라면 제단을 헐은 자에게 죽음을 내릴 것이니 내일 아침까지 기다려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기드온은 바알과 다툰 자가 되어 여룹바알이라 불리게 된다. “그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재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삿 6:3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이 약속의 하나님이십니다.
즉 약속을 지켜야 그의 인도와 보호하심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신 정도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본문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믿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명령은 왕이 신하에게 내리는 것과 같습니다.
만일 왕의 명령을 거역하면 죽임이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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