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롬 1: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롬 1:11)


사도바울은 로마 교회에 편지를 보내는 이유는 이러하다. 그는 로마에 가기를 원하셨는데 가지 못하게 되어 글을 써서 보낸 것이다.


편지의 내용은 구원을 받은 근거와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을 얻게 하셨는지, 구원은 왜 안전한지를 확실하게 알게 하여 견고함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먼저 서신을 보내는 자의 자격을 전하고 있다. 그가 사도가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롬 1:1)


하나님의 복음은 하늘의 신령한 은사를 주시는 것인데 택하고 정함을 받은 자에게 거져 주시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종교와 시작부터 다르다. 


이방종교는 의를 찾기 위해서는 깨달음과 선행과 고행을 하여야 얻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의를 택한 자에게 공짜로 주신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었다.


구원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것이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그래서 설교는 지식의 설득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을 공포하는 것이다.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5)


성령의 능력이라 함은 죄인들을 행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영광을 선포함으로 죄인의 길에서 돌이켜 회심함으로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마치 죄인들에게 대사면령을 내리는 것과 같다.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롬 1:6)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하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였느니라”(롬 5:8)


구원이 안전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택함을 받은 자들과 함께 한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택함을 받은 자들을 건드리면 예수님을 건드리는 것과 같습니다.

사도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을 때에 왜 나를 핍박하느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로마서를 바울이 썼다는 것은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신분과 운명이 바뀐 것을 자랑스럽게 전하고 있습니다.

구원에 대한 지식과 확신이 있어야 견고한 터 위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들릴지니라”(레 2:13)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