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삿 14: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삿 14:6)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아내로 삼고자 한다. 그러나 그의 부모들은 이방여자와 결혼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
그런데 이 일이 통하여 나실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또한 여호와께서 택함을 받은 백성을 어떻게 지켜 주시는지를 알 수 있다.
삼손은 그의 부모와 함께 여인보기 위하여 딤나로 내려간다. 가는 길에서 젊은 사자를 찢어서 죽인다.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삿 14:6)
얼마 후에 여인을 데려 가기 위하여 내려가는 길에 젊은 사자의 주검을 보았다. 그런데 그 주검 안에 벌 떼와 꿀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삼손은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도 먹게 하였다.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끌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삿 14:9)
결혼 잔치를 벌이며 그곳에 삼손의 친구들을 데려와 수수께끼를 낸다. 그는 자신이 경함하였던 것으로 문제를 낸다.
수수께끼는 히브리 시의 형태로 평형법에 의한 것이다. 즉 ‘먹는 자’와 ‘강한 자’는 같은 것을 지칭하면서 동시에 서로의 내용을 보충하는 한다. ‘먹는 것’과 ‘단 것‘도 같은 의미이면서 서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혀 준다.
그러므로 먹는 자중에 가장 강한 자는 사자가 된다. 또한 먹는 것 중에 가장 단 것은 꿀이 된다.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사흘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삿 14:14)
즉 가장 강하신 분이 죽어서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십자가에 죽으셔서 영생의 기쁨을 주심을 이방 사람들에게 전하실 것을 계시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삼손이 이스라엘을 압제하는 블레셋 땅에 있지만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인하여 오히려 블레셋 사람들이 두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악한 사람들입니다.
사람들 사로잡아 애굽에 노예로 팔던 일을 하던 사람들이 이스라엘 서쪽에 자리를 잡고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삼손은 어떠한 환경에 처하더라도 블레셋 신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사람들과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사람들과 함께 하시는 말씀으로 보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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