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마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마 15:28)
가나안 여인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그녀의 믿음은 어떠한 믿음인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예수님의 응답은 네 믿음의 소원대로 되리라 하셨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맹인들에게도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하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막 10;51)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나가는 자들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믿음이란 하나님을 아는 것과 권능, 약속하심을 말하는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빋어야 할지니라”(히 11:6)
그녀는 예수님 앞에 나가면 자신의 딸의 병고침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이것은 그녀의 마음에서 나온 생각이 아니라 구약성경의 약속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한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서 실망하지 않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즉 하나님의 구원은 먼저 유대인에게 임하고 그 다음은 이방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이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이 여인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주시는 방식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네 믿음이 크도다’라며 칭찬을 받은 것이다.
즉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여 부를 수 있는 지적인 믿음이 있었고, 그분이 자신 앞에 계시므로 주라 고백을 하였고, 순종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서 무릎을 꿇었다.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마 15:25)
그리고 그의 은혜가 임할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들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마 15:26) 즉 주인이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도 주라 부르는 못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죄인인지를 몰랐고 스스로 의인인척 했던 가룟유다입니다.
그래서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랍비(선생)라 불렀습니다.
즉 하나님을 아는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으로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판 자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는 지적인 면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경륜을 모르는 자입니다.
믿음을 들고 나가셔야 그 믿음대로 소원을 얻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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