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삿 13: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삿 13:25)


삼손이 출생하는 내용이다. 단 지파 사람 가운데 마노아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내 사이에 자녀가 없었다.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삿 13:2)


그런데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 한다. 그러면서 포도주와 독주와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하였다.


그리고 아들을 낳으면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아야 할 것이며 나실인으로 키워야 함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을 블레셋에서 구원을 하게 할 것이라 한다.


이 말을 들은 아내는 급히 남편에게로 가서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말씀하신 것을 말한다. 그의 아내도 말씀하신 이가 여호와의 사자임을 알지 못하였다. 


그래서 마노아는 여호와께 기도를 한다.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다시 보내셔서 우리가 낳을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를 가르치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마노아의 기도를 들으신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사자를 다시 보내셨다.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삿 13:9)


여인은 급히 달려 남편에게 달려가서 하나님의 사자가 오셨음을 알린다. 그리하여 여호와의 사자와 대화를 하며 말씀하시는 이가 여호와의 사자인가를 확인한다.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릴 때에 기적이 일어났다. 불꽃이 제단에서 나와 하늘로 올라간 것이다. 


이 장면을 본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린다.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삿 13:20)


그들은 하나님을 보았는데 죽지 않았다.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삿 13:22)


그리고 삼손이 태어난다.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기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삿 13:2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사기 13장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자 그리고 여호와의 영이 나타나십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하니 중보자 되시는 하나님의 사람(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셔서 삼손과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영이 삼손에게 강력하게 임하여서 블레셋 지방에서 지혜와 능력으로 나타내십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택함을 백성에게 함께 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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