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롬 3: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롬 3:1)


유대인들은 자신들은 율법과 할례를 갖고 있으므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면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즉 구원을 이미 얻었다고 생각을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율법은 죄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기 위한 것이고 죄사함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나오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유대인에게 율법과 할례를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 즉 유대인의 유익은 먼저 회개할 수 있어서 약속된 복을 먼저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광야 40년 동안을 통하여 알 수 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은혜를 누리면서도 불평과 하나님을 시험하는 악한 존재라는 것이다.


율법은 무엇인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다스리는 통치이다. 즉 하나님과 피조물의 관계가 성립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지만 최종권위자가 아니라는 것으로 선악과를 주셨다. 그러므로 율법을 통하여 죄를 깨닫고 은혜를 구하는 자리로 가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율법으로 언약을 맺고 하나님의 은혜를 약속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율법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순종하지 않았다.


새 언약을 약속하시면서 율법을 마음에 새겨주신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는 은혜와 자죄로 형성이 된다. 죄를 깨닫고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관계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이 약속하는 최고의 복은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을 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된다. 관계로 인하여 형통의 길을 간다는 것이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 1: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복이 무엇인지를 아십니까?

그분과 관계를 맺는 것이며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출 34:6)

이와 같은 은혜를 알고 깨닫게 하기 위하여 유대인들에게 먼저 율법과 할례를 주었는데 저들은 약속의 내용물은 외면한 체 껍데기만 들고 자랑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교회에서도 하나님의 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면서 각 자의 소신대로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을 하면 죄를 깨닫게 되어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그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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