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라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라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마 10:16)


지난 주 설교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복음을 전할 때에 개인적인 주의 사항과 일꾼의 영광이 무엇인지 확인하였다.

사도와 일꾼은 주인이 택하여 보냄을 받고 주인이 부탁한 일을 하는 자이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핍박이 있다는 것이다.

즉 세상은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음을 말한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 앞에서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한다.

뱀은 위기의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한다. 왜 그런가 하면 복음 때문에 온갖 핍박과 거절을 당함은 물론이고 생명까지 노략질 당할 만큼 위험한 상황에 처할 것임을 예견하고 있다.

마가복음의 기록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자신의 고향으로 가신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막 6:1)

자신의 고향으로 가신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신다. 전하시는 말씀에 권위가 있고 권능이 있음을 보고 동네 사람들이 놀란다.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 됨이냐”(막 6:2)

동네 사람들은 이와 같은 놀라운 권능을 보고도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을 한다. 이와 같은 장면을 제자들에게 보여 주신 것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막 6:4)

그런 후에 열두 제자들을 보내신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막 6:7)

예수 그리스도도 유대인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시면서 배척을 당할 뿐만 아니라 귀신의 왕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마 12:2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배척을 당함이 당연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저들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즉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있는데 그 불의의 심판에서 구원해 주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로우시고 선하시고 신실하심을 구원받은 자들을 통하여 나타내시고 계십니다. 그런즉 죄인(유대인)들은 의인(제자)들 앞에서 자신들의 죄악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을 배척하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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