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라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민 26: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라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민 26:2)
여호와 하나님께서 염병 사건 이후에 다시 인구조사를 하라 하신다. 전쟁에 나갈 수 있는 이십세 이상 된 남자들을 계수하라는 것이다.
이 인구조사를 실시하는 깊은 의미가 있다. 염병 사건에는 시므온 지파의 시므리라는 족장이 있다.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조상의 가문 중 한 지도자이며”(민 25:14)
그는 한 가문의 지도자이다. 즉 시므온 지파 사람들이 브올에서 이방여인 고스비(속이는 자)의 유혹에 넘어가 우상을 숭배하였고 음행을 행하였다.
그 사건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염병이 돌았다.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다.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민 25:9)
우상숭배와 음행 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시므온 지파의 인구 계수를 행하였더니 이만 이천이백 명이다. “이는 시므온의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이만 이천이백 명이었더라”(민 26:14)
출애굽하여 시내산을 떠날 때의 시므온 지파의 이십 세 이상된 자들의 수는 오만 구천삼백 명이었다. “시므온 지파에서 계수된 자는 오만 구천삼백 명이었더라”(민 1:23)
첫 번째 인구조사와 두 번째 인구 조사의 차이는 삼만 칠천백 명이나 차이가 난다. 즉 열두 지파 가운데 가장 약한 지파가 된 것이다.
그래서 유다 지파 지역에 일부의 땅을 분배 받았다가 사라지게 되었다. 지파의 지도자의 부적절한 행실로 말미암아 후손들이 불명예를 앉고 살아야 했다.
시므온은 칼을 쓰는 자요, 분노하는 대로 사람을 죽이고 혈기대로 동물을 죽이는 자였다.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굽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창 49: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시므온은 야곱의 딸인 디나가 세겜 추장의 아들에게 부끄러운 일을 당하였을 때에 거짓으로 세겜 사람들을 속이고 칼을 휘둘러 진멸하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후손들도 그들의 혈기대로 브올에서 육체의 욕망을 채우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파가 흩어지는 수모를 겪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겸손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고 복을 받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칼을 들고 폭력과 혈기를 부리는 자를 싫어하십니다.
또한 생각하여야 할 것은 나로 인하여 자손들에게 미치는 결과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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