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 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 10:8)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무슨 일을 하여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다. 즉 복음의 능력을 주시며 말씀하는 것이다.
병든 자를 고치라 함은 죄와 사망 아래에서 귀신에게 눌리어 살고 있는 자들을 고쳐 주라 하신다. 귀신에게 눌리어 사람의 모양을 갖고 있으나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있는 자들을 고치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은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린다. 죽은 자를 살린다는 것은 존재론적으로 살림을 말한다.
즉 육체적으로는 건강하나 영혼이 죽은 자가 되어 하나님과 단절이 된 자이다. 이러한 자들에게 영생을 주시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영생이라 함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생명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생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심으로 인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는 자들에게는 영생이 임하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요 5:26)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한다는 것은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격리 된 자를 해방시키는 것을 말한다. 부정한 자들은 성전에 들어올 수 없고 공동체 밖에서 살아야 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하나님과 단절되어 있는 자들을 고치어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능력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하다함은 대적의 관계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으면 회개의 현상이 반드시 일어난다.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전하자 듣는 자들에게 나타난 현상이다. 말씀이 역사하여 죄에 대한 회개가 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 2:38)
회개 없이는 죄 사함이 없고, 죄사함이 없이는 구원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 안에 회개의 기도와 구원에 대한 감사가 없다면 사탄의 모임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현대인들은 믿음도 골라서 믿으려 합니다.
그래서 자기의 입맛에 맞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생각이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성경말씀 안에 있는 하나님의 진리 교리를 믿어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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