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돌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돌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시 121:1)


시편의 기자는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올라가는 길에서 질문을 하고 답을 하고 있다. 나에게 참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은 어떤 신인가에 대한 확신이다.


예루살렘은 해발 900m 되는 높은 곳에 있다. 그런데 성전을 향하여 올라가는 길에 이방신들이 있는 산당이 많았다.


이방나라의 산당이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많은 이유는 솔로몬 왕이 이방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하면서이다.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왕상 11:4)


이방 신들 가운데는 음란의 신, 탐욕의 신이 있었다.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왕상 11:5)


자신들의 탐심을 이루기 위해서 유아인신제사를 드리는 신들을 들여와 산당을 세웠다.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왕상 11:7)


시편의 기자는 이러한 풍경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이 있다. 이렇게 많은 신들 가운에 과연 참 신은 어느 분인가를 확증하는 것이다. 즉 나를 도와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임을 말한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 121:2)


이방신을 섬기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별력을 주기 위하여 예레미야는 이렇게 전한다. 천지만물을 지으신 신이 아닌 것은 다 헛된 것이다.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렘 10:11)


천지를 짓지 아니한 것들은 헛된 것들이며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신자들이 신앙고백을 할 때에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라고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창조주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이 우리의 도움이 되시고 방패가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들에게 오셔서 임마누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리하여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서는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명의 풍성함이 넘치게 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붙잡힌 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 10:29)

우리들도 시편의 기자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들릴지니라”(레 2:13)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마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