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아니하게 하리라 하였으나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아니하게 하리라 하였으나”(왕하 21:8)
히스기야 왕에 이어 그의 아들 므낫세가 유다의 왕이 되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행한 것과는 정반대로 하였다.
아버지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고, 아합의 행위를 따랐다.
아합의 행위란 이방신들의 우상을 만들어 예루살렘 성전 안에 둔 것이다. 그리고 무죄한 자들의 피를 심히 많이 흘리게 하였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실 때에 약속하신 것이 있다.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아니하게 하리라 하였으나”(왕하 21:8)
또한 다윗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루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왕하 21:7하). 즉 예루살렘 성전에는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므낫세의 꾐에 빠진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무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하였더라”(왕하 21:9)
그래서 이제 유다에게 재앙을 내리신다. 그 재앙의 소리가 두 귀를 울릴 것이며 사마리아를 심판할 때의 줄과 아합 집안을 판단하였던 정의 추를 사용하여 예루살렘 사람들을 씻어 버린다고 한다.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 보던 추를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 같이 예루살렘을 씻어 버릴지라”(왕하 21:13)
하나님께서 악한 백성들을 원수의 손에 넘기시겠다는 것이다. 모든 원수에게 노략거리와 겁탈거리가 된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의 진노 심판을 받는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과 어떤 약속을 맺으셨습니까?
언약의 백성이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야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이와 같은 약속이 없이 하나님을 믿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언약을 파기하는 유다 왕과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의 관계가 아닌 자들은 원수이며 대적하는 자가 됩니다.
그런데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다시는 언약을 파기하지 못하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 은예가 얼마나 큰지 하나님이 나의 하늘 아버지가 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변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믿음을 지식으로 알고 믿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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