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 10:39)
히브리서는 고난과 핍박을 당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위로의 서신이다. 서신의 말씀을 살피면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교훈을 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완전함으로 결단코 실패가 없다. 그 완전함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확인시켜 주셨다. 죽기까지 아버지의 뜻을 따르고 순종할 때이다. 그 길은 십자가의 길인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을 보여 주셨다.
신자들도 십자가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영혼으로 찬양을 하여야 한다. 영혼이라는 것은 사람 안에 있는 내면에 있는 것으로 그 사람의 존재를 의미한다.
그 사람의 존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변하여 찬양을 하여야 한다. 그래서 ‘찬양하라 내 영혼아“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 42:1)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는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여줄 목자가 있다.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벧전 2:25). 구원을 받기 이전에는 영혼을 인도해 줄 목자가 없었지만 이제는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여 하는 목자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목자는 이 세상의 고난과 수난을 이기신 분이시다.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며,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길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이기신 분이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제 그분이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 들어와 계심으로 인하여 당연히 고난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분께서 내 안에서 역사하시게 하기 위해서는 그분께서 가르치시고 보여주신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그래야 그분께서 나타내신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 아버지 앞으로 가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여야 한다.
그런데 그분과 함께 하면 뒤로 돌아가는 일이 없습니다.
만일 내가 믿음이 흔들리고 시험이 올 때에는 내 영혼을 주님께 맡기셔야 합니다.
맡긴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시험이나 고난이 오면 교회 출석을 하지 않고 잠수를 타는 것은 바른 믿음이 아닙니다.
환난이 오면 올수록 더 교회에 출석을 하셔야 합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참 신자의 믿음은 앞으로 정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 10:39)
믿음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아버지 앞이요, 하늘 아버지의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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