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에게 베레스와 세라를 낳아 주었으니 유다의 아들이 모두 다섯이라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에게 베레스와 세라를 낳아 주었으니 유다의 아들이 모두 다섯이라”(대상 2:4)


대상 2장에서는 유다의 족보를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유다 족보의 시작이 좀 애매하다. 유다에게는 아들이 세 명이 있었다. 맏아들 엘은 다말과 결혼을 하였다.


그러나 엘은 악한 자였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를 죽였다.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창 38:8)


엘과 다말 사이에 자식이 없으므로 계대법에 따라 다말을 둘째 아들인 오난에게 주었다. 오난은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않으려는 악한 마음을 가졌다. “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창 38:10) 그래서 둘째인 오난도 죽는다.


시아버지인 유다가 다말에게 친정에 가 있으라 한다. 그런데 유다에게는 셋째인 셀라가 있다. 그렇다면 셀라를 다말에게 장가를 보내야 한다. 다말은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마침 다말이 살고 있는 동네에 유다가 온 것이다. 그래서 다말은 길거리의 창기로 위장을 하고 유다와 동침을 한다. 이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가 있다. 베레스와 세라이다.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에게 베레스와 세라를 낳아 주었으니 유다의 아들이 모두 다섯이라”(대상 2:4)


베레스가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아서 유다의 족보가 이러져서 다윗을 낳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이 족보를 통하여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


유다의 족보는 유다의 의로움이나 선을 통하여 대를 이은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에서 시작이 되었고, 유다의 족보에서 메시야인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을 한다.


왜 이러한 족보를 통하여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여야 한다. 그분은 죄인의 친구가 되시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마 11:19)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유다 지파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메시야에 대한 계시는 이미 죄인을 구하러 오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한 백성들이 유대인입니다.

저들은 죄인을 구하는 메시야로 믿지 않고 정치적인 메시야로 믿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물질의 축복을 주시기 위하여 오셨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죄인을 구원하셔서 의인을 삼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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