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보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보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왕하 19:20)
히스기야 왕 제십사년에 앗수르 왕이 올라와서 유다의 여러 성읍을 쳐서 점령하였다. 그리고 히스기야가 하는 말을 믿지 말라 한다.
앗수르 왕인 산헤립을 믿으면 각각의 포도원과 무화과 과수원을 갖게 되며 또한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게 할 것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이라 하실지라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질 수 없다고 한다. 즉 산헤립은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 앗수르가 보내온 편지를 펴놓고 기도를 한다.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왕하 19:14)
본문에서 확인하는 것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여호와 하나님이 들으셨다는 것이다. 앗수르가 남 유다를 조롱하며 위협하고 있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산헤립은 아들의 칼에 죽는다.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왕하 19:7)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계시를 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의 의지와 열심으로 일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이다.
이제 주변에 있는 나라들을 회초리, 막대기, 도르래, 탈곡기로 사용하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택하여 역사하시겠음을 말한다. 그래서 아람과 앗수르와 바벨론이 등장을 하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택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세상에 알리려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민족들이 다른 우상을 섬기며 여호와 하나님을 배역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려는 거룩한 나라는 하나님만 섬기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즉 십계명을 지키는 나라입니다.
정의와 사랑으로 통치하며 살인이 없고 거짓이 없으며 폭력에 없는 나라를 말합니다.
그 나라를 세우시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죄에 대하여 애통해 하며 회개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이루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그분께서 이루시려는 일을 방해하는 죄가 성령훼방죄입니다.
지금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세우신 교회를 통하여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성경 가운데 사도들이 교회에게 보낸 서신서를 묵상하시면 그분의 일하심과 뜻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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