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과 함께 있는 자는 그 계보와 종족대로 능히 출전할 만한 군대가 삼만 육천 명이니 이는 그 처자가 많기 때문이라

 “그들과 함께 있는 자는 그 계보와 종족대로 능히 출전할 만한 군대가 삼만 육천 명이니 이는 그 처자가 많기 때문이라”(대상 7:4)


대상 7장에서는 잇사갈의 자손, 베냐민의 자손, 납달리의 자손, 므낫세의 자손, 에브라임의 자손, 아셀의 자손에 대하여 기록을 하였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각 지파의 종족들이 야곱이 열 두 아들에게 축복을 하여 주면서 계시한 대로 되었다는 것이다.


잇사갈은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 섬기리로다”(창 49:14-15) 과묵하며 형제들을 위하여 무거운 짐을 지었다. 


베냐민 자손은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차임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창 49:27), 이스라엘 백성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켜 민족 공동체를 파괴하려 했다. “베냐민 자손이 기브아에서 나와서 당일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나”(삿 20:21)


납달리에 대해서는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창 49:21)라고 하였다. 암사슴처럼 이러 저리 돌아다님으로 인하여 하나님 나라의 예표인 다윗 왕국에 공헌하는 자가 없었다.


므낫세과 에브라임인 요셉 지파에 대해서는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창 49:24) 하였으므로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에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완고한 백성들을 하나님 앞에 복종시켰다.


아셀 지파에 대해서는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창 49:20)라 하였는데 실제로 지중해 지름진 땅인 해변을 기업으로 받았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에브라임 지파 눈의 아들인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입니다.

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보여준 리더십이 있습니다.

영적 전투를 선포하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쳐서 하나님 앞에 복종하였던 것입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게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수 24;15)

지도자의 덕목은 자신을 먼저 치고 순종하는 자리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땅을 분배할 때에도 산지를 택하여 개간하며 살았습니다.

좋은 땅은 이웃에게 양보를 하고 산 골짜기에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이것이 교회 안에서도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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