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대상 4:10)


대상 4장에서는 유다의 자손 야베스에 대하여 소개를 하고 있다. 야베스 이름의 뜻은 ‘고통의 아들’이다.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대상 4:9)


야베스의 기도를 정리하면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환난을 벗게 하여 근심이 없게 해 달라는 것이다.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을 하셨다.


본문은 기도와 응답을 소개할 때에 많이 인용을 한다. 성경 여러 군데에서 기도에 대하여 말씀하지만 기도하는 자에게는 본문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그러다보니 이 말씀이 널리 알려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에는 조건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약속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는 고난을 마치 아이를 밴 임산부의 모습으로 비유를 하였다. 엄마가 아이를 출산할 때에 살이 찢어지는 고통이 있다. 그러나 몸 밖으로 나온 아이를 안을 때는 그 아픔을 기억하지 않는다.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 하느니라”(요 16:21)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수난과 고통이다. 즉 고난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고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한다. 그 길을 가면 아버지께 구하는 모든 것을 받게 해 주신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여 함이라”(요 15:16)


이렇게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구하는 모든 것을 다 받게 된다.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요 16:23)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라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기도의 응답은 여러분의 욕심을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옳은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항상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 당시의 땅은 돈벌이나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농작물을 생산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먹는 것, 마시는 것, 입는 것을 해결하여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기도가 자신의 욕심과 명예를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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