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대상 5:1)
대상 5장에서는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이 장자권을 상실하게 된 이유와 요단 동쪽의 세 지파 자손들의 족보에 대하여 기록을 하였다.
르우벤은 야곱의 열두 아들 가운에 장자이다. 그런데 그가 서모 빌하와 동침을 하므로 자격을 상실하였다.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창 35:22)
그래서 장자의 주권은 유다 자손이 차지하게 되었고,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대상 2상), 장자의 몫은 요셉 자손이 차지하게 된 것이다.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대상 5:2하)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은 유다 지파를 통하여 이어져 오고, 장자의 몫은 다른 아들과 달리 두 배를 받게 됨으로 인하여 요셉의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받은 것이다.
요단 동편의 세 지파(므낫세, 갓, 르우벤)는 전쟁에 능한 용사들이 많았다. “르우벤 자손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서 나가 싸울 만한 용사 곧 능히 방패와 칼을 들며 활을 당겨 싸움에 익숙한 자는 사만 사천 칠백육십 명이라”(대상 5:18)
그들이 전쟁에 나가면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이는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짖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셨음이라”(대상 5:20하),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들이 우상을 섬김으로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 범죄하여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멸하신 그 땅 백성의 신들을 간음하듯 섬긴지라”(대상 5:25) 징계하시는데 앗수르를 사용하셨다. 그래서 차지하였던 땅을 빼앗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나라의 우상숭배를 한다고 함은 그들의 마음과 생각과 행실이 하나님 앞에서 떠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아와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들의 믿음은 하나님께 좋은 제물로 제사만 드리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섬기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잘못은 무엇입니까?
이웃의 것을 빼앗고, 속여서 얻은 이익으로 하나님께 좋은 것으로만 드리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웃을 섬기고 착한 행실로 덕을 세우고 하나님 앞에 나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헌금만 많이 하고, 봉사만 많이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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